-
[중앙시평] 코로나19 이후 대학이 살아남으려면
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5월 졸업을 맞은 미국 대학교의 풍경은 스산하다. 지난 두 달간 실업자가 3860만 명 늘면서 일자리가 걱정이다. 이미 구한 직장도 채용을 취소하
-
중국 과학 업계의 천재 여신들
중국 과학계 여신이라 불리는 옌닝(颜宁) 외에도 업계에서 연구 업적을 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. 베이징대학 정보과학기술학원 박사학위과정 지도교수 황첸첸, 칭화-버클리대 스마트 이
-
대기업 오너 3세도 가는 중국 EMBA…TOP10 살펴보니
지난해 10월 한국 화장품 업계에선 한 20대 여성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.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인 대기업 오너 3세 서민정(29)씨다. 서씨는 지난해 10월 1일부로
-
소ㆍ부ㆍ장 밀어주기 가속화…해외 소재 기업 인수하면 세금 감면
정부가 소재ㆍ부품ㆍ장비(소부장)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. 국내 기업이 소부장 관련 외국 회사를 인수하면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. 연구ㆍ개발(R&D) 비
-
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‘일본취업반 2기’ 프로그램 성료
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의 일본취업반 2기 교육 모습. 세종대학교(총장 배덕효)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본취업반 2기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
-
"구글 한국인 AI인재 50명, 5억 받는데 1억 주는 한국 오겠나"
정송 카이스트(KAIST) AI대학원장이 26일 오후 대전 KAIST 원장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기업도 대학도 정부도 온통 ‘인공지능(AI)’으로
-
덜 가르치고 더 코칭…대학 ‘실험실서 시장으로’ 나가라
━ [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] 산학협력 앞장,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‘산학협력의 전도사’로 불린다. 인터뷰 내내 대학 개혁의 방향을 산학협력에서 찾
-
아베 덕분에…이공계 석·박사급 대체복무제 무사했다
아베 아베 신조(安倍晋三·사진) 일본 총리가 한국 과학기술계와 산업계를 도왔다. 저출산·고령화의 여파로 병역자원 급감이 예상되면서 대폭 축소로 방향을 잡았던 이공대 석·박사급 병
-
BTS, 군면제 없다···'아베 효과'에 이공계 병역특례는 유지
방탄소년단(BTS)이 지난달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'러브 유어셀프:스피크 유어셀프'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. 21일 정부가 발표한 대체복무제 개
-
CEO 교체, 사업 매각…구광모의 LG 1년, 독해졌다 빨라졌다
━ 5대그룹 리더십 대변신 ② 구광모 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. 반도체·자동차·조선·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
-
'교수 갑질'에 멍드는 대학원생…개밥 주기, 통장 압수, 성폭력에 '논문 강탈'까지
대학원생이 호소하는‘교수 갑질’. 그래픽=차준홍 기자 cha.junhong@joongang.co.kr 이공계 전공인 대학원생 A씨의 지도교수는 지난해 연구실에 있는 모든 석사·박
-
“조국 집 PC 안에서 장영표 교수 아들 인턴서류 발견”
오세정 총장(오른쪽)이 국회 교육위 오전 국정감사 를 마친 뒤 국감장을 나서고 있다. [뉴스1] 10일 서울대 국정감사는 ‘조국 청문회’ 2라운드를 방불케 했다. 야당은 조국 법
-
'조국 딸' 공세에 '나경원 아들' 반격…서울대 국감 '조국 대전'
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이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10일 서울대 국정감사는 '조국 청문회' 2라운드를 방불케했
-
[미래를 선도하는 대학] 현장중심 교육, 수요중심 산학융합으로 기업과 청년의 미래 밝히다
한국산업기술대는 중소·중견기업과 협력하며 공학교육 혁신, 현장친화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다. [사진 한국산업기술대]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997년 산업
-
[미래를 선도하는 대학] 이공계 경쟁력 확보, 산학협력 통해 특성화 전략 성공적으로 구현
최용근(대학원 컴퓨터학과 교수·가운데) 단국대학교 웨어러블산업센터장이 학생들에게 첨단 웨어러블 기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단국대] 최근 교육계 화두는 단연 4차 산업혁명
-
[톡톡에듀] 면접 없는 단국대 수시…수시비율 35%까지 늘린다
단국대학교 [사진 단국대학교] 조원기 단국대 입학사정관을 만나 단국대 수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다. 단국대는 2020년도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7대3으로 유지한다.
-
텀블러→서류철→수첩→빈손···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
이른바 ‘조국 국면’이 짧게는 추석 민심,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.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,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
-
토플·AP→해외 봉사→소논문→교내상…대입 스펙의 변천사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일요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국 법무부
-
[단독]석사 병역특례 전면 폐지···中企 "소재육성 정부 맞나"
지난 23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'전문연구요원제도, 그 해법은 없나' 토론회를 열었다. [연합뉴스] 이공계 대학 석사 졸업생을 대상으
-
“조국 딸 선물저자로 확인되면 논문 전체 취소해야”
━ 학술 논문 연구윤리 서정욱 서울대 의대 교수가 21일 이공계와 의학 분야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책자를 들고 학술지 출판 윤리 규정을 설명하고 있다. 강홍준 기자 조국 법
-
[취재일기] 조국 딸 ‘천운’을 타고 났나
전민희 교육팀 기자 “하늘이 돕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.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(28)씨의 진학 과정이 화제에 오르자마자 학부모 김모(53)씨의 입에선 ‘천운’이라는
-
교육위로 번진 ‘조국 딸 논란’…“스카이캐슬이 현실로” 비판
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(가운데)이 20일 국회 제1차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, 관계자들과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
-
[이상언의 직격 인터뷰] "깔보지도 겁내지도 않으면서 공부해야 일본 넘습니다"
━ 지일·극일 외치는 ‘기부왕’ 이종환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혜화동의 ‘관정 이정환 교육재단’ 사무실에서 ‘일본을 알고 이기는 법’에 대해 말
-
국가·전공·산학의 만남...국민대, 오사카-대만대와 기업연계 프로젝트
국민대학교(총장 유지수)가 대만 · 일본 등 인근 국가의 대학과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‘실무형’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. 국민대는 지난 7월 1일(월)부터 일본의